[대관/진행중] EXHIBITION 《Drawing Dialogue》 2021.01.29-02.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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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시골 어느 연못에 대한 정서적 기억과, 기록을 위해 찍은 사진, 그리고 그 지역에 대한 정보 이미지를 재조합해 나의 기억과 가장 가까운 자연 공간으로서의 풍경 드로잉을 그렸다. 이것은 나에게 기억이 더 이상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의 것이 되어 재해석할 여지와,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삶의 조각들을 오늘을 사는 역동적인 연료로 삼아 현재진행형의 상태로 만든다. 


이번 전시에서 나는 연못 풍경 드로잉으로 시작하여 약 일주일간 서울콜렉터에 머물며 이곳에 있는 사물, 소리, 감촉, 공간 등과의 상호작용을 기대한다. 컬렉션 되어 있는 물건들, 가구 및 오브제들, 안팎에서 들리는 소리들, 사람들이 남긴 흔적 등을 통해 보여지고 상상되는 것과 웹상에 올려져있는 서울콜렉터에 대한 이미지 자료들 그리고 사적인 나의 기억을 재료 삼아 드로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. 


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기억으로 남겨질 현재를 드로잉을 붙잡고 공간에 대한 주·객관적 이미지들을 유기 증식하여 그려감으로, 드로잉이 공간적 환경 안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것들을 대화하게 하는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이다. 


- 2021.01.31. 홍보미 작업노트 중





- 전시명. 《Drawing Dialogue》 
- 전시 기간. 2021.01.29(금) - 02.21(일) (수-토 12시-21시 / 일 12시-19시 / 월요일, 화요일 휴관)
- 전시 장소. 복합문화공간 '서울콜렉터' (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91 2층)
- 참여 작가. 홍보미
- 관람료. 무료
- 기획. 홍보미
- 주관 및 주최. 살롱 프로젝트 x 서울콜렉터